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 기업이자 에너지 ICT 솔루션 기업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활용한 리조트용 에너지 관리 기술과 관련해 총 2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이용한 리조트용 에너지 최적 관리 및 운영 시스템'에 관한 기술이다. 화재 위험이 낮은 수계 전해질 기반의 배터리(확장형 바나듐 레독스 플로우)를 결합하여 안전성을 높였으며, 리조트의 전력 소비 패턴과 기상 예보에 따른 발전량을 예측해 배터리 입출력을 제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기술은 사용자 단말기를 통해 수집된 객실이나 리조트 부대 시설 등 예약 정보를 분석하여 필요한 전력량을 미리 예측한다. 또한, 예약 정보와 연동하여 사용자에게 전기 모빌리티 충전 바우처를 발급하는 등 리조트 운영에 특화된 에너지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이번 특허는 안전한 하이브리드 배터리 기술과 사용자 예약 정보를 결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에너지 ICT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