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형 데이터 관리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사 오재철)가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온수 관리 최적화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열과 풍력을 이용해 온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수요 시설에 효율적으로 공급하는 기술이다. 온수 생산 저장 장치와 수요 시설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작동 정보와 기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태 정보를 생성·예측해 최적의 운전 프로세스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이 기술은 온수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하면서도 기상 변화에 따른 온수 공급 불안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로써 재생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온수 생성 및 유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국제공동연구사업을 통해 3년 6개월간 19억4500만원을 지원받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