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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계약의 미래, 위드싸인 '라이브 컨트랙'과 '컨벤션 모드'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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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05. 20

안녕하세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입니다.

​지난번 위드싸인의 컨벤션 모드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이 기능이 어떤 배경에서 탄생했는지,
그리고 위드싸인이 바라보는 전자서명의 미래는 어떤 모습인지 담당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 깊이 알아봤습니다.
위드싸인과 라이브 컨트랙에 대해 다시 짚어보면서 시작해볼까요?

"국내 최초 전자계약 서비스, 위드싸인"

[출처 : 위드싸인]
위드싸인(WIDSIGN)은 이폼웍스에서 제공하는 전자계약 서비스로, 단순히 종이를 디지털로 바꾸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존의 전자계약은 이메일이나 문자 기반으로 계약을 요청하고, 상대방이 언제, 어디서 서명했는지 사후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위드싸인은 여기에 혁신적인 두 가지 모드를 추가하여 전자계약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실시간으로 만나는 전자계약, '라이브 컨트랙'"

[출처 : 위드싸인]
위드싸인의 '라이브 컨트랙(Live Contract)'은 화상 미팅과 실시간 서명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입니다. 이는 화상 채팅 플랫폼과 유사한 환경에서 계약 당사자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동시에 서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비대면 상황에서도 대면만큼의 신뢰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글로벌 환경에서도 시간 지연 없이 즉각적인 서명이 가능한 저지연 영상 기술과 협업 알고리즘을 통해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극대화했습니다.

이 라이브 컨트랙에서 협약식 맞춤형 서비스로 컨벤션 모드가 출시되었는데요, 컨벤션 모드는 협약식과 같은 대규모 현장 행사에서 서명 절차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능입니다. 화상 기능은 생략하고, 실시간 서명 기능만을 경량화하여 행사 현장에 최적화했습니다.

컨벤션 모드를 만들게 된 계기 그리고 전자서명의 미래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폼웍스 유제훈 대표]
A. 위드싸인(WIDSIGN)은 대부분의 전자계약 서비스와 같이 메일이나 문자 기반의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더해 2023년부터 화상 미팅과 실시간 서명을 결합하여 비대면 환경에서 대면과 같은 완벽한 신뢰기반의 계약 경험을 제 공하는 라이브 컨트랙(Live Contract) 모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협약식처럼 사람들이 같은 공간에 모여 서명 하는 상황에서는 화상 기능이 오히려 불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사용자 환경을 반영해, 라이브 컨트랙의 실시간 서 명 기술을 유지하면서 화상 기능은 제외하고, 행사 현장에 적합하게 경량화한 형태로 개발된 기능이 바로 ‘컨벤션 모드’ 입니다.
[출처 : 경기도청 공식 유튜브]
A. 기존 전자계약은 대부분 서명 요청을 메일이나 문자로 보내고, 상대방이 언제, 어디서 서명했는지를 사후적으로 확인하는 구조입니다. 반면 컨벤션 모드는 서명자들이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동시에 서명하고, 그 결과가 실시간으로 하나의 화 면에 동기화되어 보여지는 구조예요. 따로 순서를 기다리거나 계약서를 돌릴 필요 없이, 각자 디바이스에서 서명한 내용 이 바로 공유되기 때문에 행사의 흐름도 끊기지 않고, 서명 주체에 대한 신뢰도 훨씬 높게 형성됩니다.
A. 첫 번째는, (비디오)저지연 기술과 협업 알고리즘을 이용한 이벤트의 실시간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적 도전과 구현에 가장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습니다. 동시에 서명과 계약이라는 묵직한 이벤트를 매끄럽게 지원하기 위해 탄탄하고 안전한 서비스 인프라를 마련하는 데에도 시간과 노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실시간 비디오 미팅을 중심에 둔 라이브 컨트랙의 특성상, 원거리 환경에서 서명에 참여하는 사용자들 사이에서 시간 차 이가 발생할 경우 계약의 신뢰도에 심각한 문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라이브 영상 중계 수준의 서비스를 구현 해야 했습니다. 특히 비디오 소통을 하면서 실시간 동시서명을 통해 서명에 참여해야 하는 원거리(해외) 사용자에게 ‘실 시간 동기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쏟았습니다.
A. 위드싸인은 AI와 연결을 통해 서명 과정을 자동화하고 보다 쉽고 편한 서비스를 구현해서 새로운 계약 경험을 제공하는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라이브 컨트랙트의 컨벤션 모드 안에서 딥페이크,딥보 이스에 대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실시간)계약에 대한 위험성 분석,실시간 다국어 번역 및 요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근 행안부를 중심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전자신분증’을 통한 신원/본인 인증 서비스를 도입하고 AI와 연결 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전자서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술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 입니다.

앞으로 2~3년 내 공공 영역에서 뿐만 아니라 교육,법률,부동산,금융 등 전자계약의 한계를 아쉬어하고 있는 산업분야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한 도전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A. 미래 전자계약이 단순히 종이를 대체하는(Paperless)걸 넘어서,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Change the Works) 서비스로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기술과 서비스 수준으로는 복잡하고 다양한 기업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없고 지속적인 성장 또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과 비슷한 플랫폼과의 연결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미래의 전자계약 서비스는 워크 플랫폼이라는 큰 영역으로 수렴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런 맥락에서 전자계약 서비스가 미래 워크 플랫폼 생태계 안에서 중요한 역할자가 되기 위해서는 AI와 같은 최신의 기술 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하고 구글 워크스페이스,MS 팀스,많은 협업 플랫폼과 연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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