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해외사업개발팀 Kate Huh(허경지 대리)입니다.

저희 해외사업개발팀은 이번 10월 26일부터 28일, 3일 동안 열린 MWC LA 2021 (Mobile World Congress in Los Angeles)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초, 코로나 팬대믹으로 인해 모든 비즈니스 행사가 전면중단되었던 고요를 깨고 지난 6월 개최된 MWC Barcelona 2021의 성공적인 행사 참가에 이어 2021년 올해 두 번째 전시회에 참가​였는데요, 예상보다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가하여 놀라웠고, 또 점점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을 체감할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MWC LA는 각국의 IT 기업이 참가하는 미주 최대 규모의 IT 전시회입니다.

금년 전시회에도 역시 5G, 앱/모바일 서비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디지털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가했는데요, AT&T, Verizon 및 Red Hat 등의 세계적인 기업도 참가하여 기술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지금부터 MWC LA 2021의 여정에 함께 가 보실까요?

출국

예전엔 여권과 항공권만 있다면 전 세계 어느 나라든지 갈 수 있었지만, 2020년 코로나 시대 이후로는 그 절차가 매우 까다로워졌고 달라졌습니다. 상황이 이러한 만큼 인천공항 또한 매우 한산한 모습이었습니다.

백신 예방접종 확인, 출국 전 PCR 검사 음성 확인, 방역관련 규정 준수 서약 등 철저한 점검을 마친 뒤에야 비행기에 오르게 됩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도착

9시간의 긴 비행 끝에 도착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항(LAX) 입니다.

예전에는 많은 입국자들로 붐볐던 공항이지만, 이제는 여유로운 모습이라 안타깝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신속하게 공항을 빠져나올 수 있어 편리하기도 했습니다 :)

D-1, MWC LA 2021 전시 준비

행사 전날, 전시장을 방문하여 다음 날 있을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고이 가져간 회사 소개자료 및 기념품 등을 비치하고 부스를 설치했는데요, “내일 얼마나 많은 기업들을 만나 비즈니스를 공유하고, 아이온을 알릴 수 있을까?”라는 마음으로 설레던 시간이었습니다. :)

D-DAY, MWC LA 2021 행사 현장

행사 일정 동안의 LA 날씨는 한국의 늦여름 혹은 초가을 날씨였는데요, 낮이면 햇빛이 뜨겁지만, 그늘이나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자, 이제 행사장으로 입장해볼까요?

출입을 위해서는 역시 철저한 방역 관련 서류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예방접종 확인서, PCR 검사 음성 확인서, 행사 신청확인서, 여권 등을 제출하여 방역과 신원을 철저하게 확인한 후 입장하게 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미국 최대의 통신사인 AT&T, Verizon과 대형 IT 기업인 Red Hat을 비롯한 IBM, Intel, Microsoft도 참가하였네요!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규모의 국제적인 기업들이 참가한 행사장 가운데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부스가 빛을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해외사업팀은 MWC LA 2021에서 스포츠 영상 플랫폼(Flexer), 디지털 고객 경험 플랫폼(ICE), 전자서명솔루션(e.Form), 그리고 연락처 관리 솔루션(Contact Editor & Share)을 각국의 기업들에 널리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와의 협업 및 파트너십을 희망하는 기업들과는 별도 마련된 테이블에서 심도깊은 미팅을 갖기도 했습니다. (Bruce 화이팅!)

아직 코로나 팬데믹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각국 기업들이 금번 행사에 참가한 것을 보면서, 기업들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또한 코로나 팬대믹과 공생하면서도 사업을 확장시킬 수 있겠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행사 일정이 종료된 후에는, 외부 홀에서 이렇게 와인 한잔으로 노고를 서로 격려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답니다! 금번 해외사업팀 일정에 동행해주셔서 Flexer를 전 세계에 알리느라 고생하신 Paul Lee(ST본부 이장환 대리)와 Bruce(해외사업개발팀 이상민 팀장)​의 모습입니다! Bruce, Paul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3일 동안 행사장을 오가며 찍은 LA의 모습들입니다.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들에 항상 손꼽히는 LA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명소들과 젊은 사람들에게 유명한 핫플레이스 등 다양한 매력적인 장소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첫 번째 보여드릴 장소는, 숙소 인근에 있는 Grand Central Market입니다.

Grand Central Market은 1917년부터 운영되어오고 있는 시장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꽃을 판매하고 밤에는 게임 및 영화상영 등의 행사가 열리기도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재래시장이지만 알록달록한 푸드코트의 간판과 유쾌한 젊은 연령층들의 방문객들로 분위기는 LA 그 어느 곳보다 생동감 넘치고 핫했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최근 LA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루프탑바, Pilot입니다.

Pilot이 위치한 Hoxton Downtown LA는 1922년에 지어진 과거 로스앤젤레스 철도공사 본사 건물을 개조해 만든 호텔입니다. 한때 의복공장, 사탕 가게, 식료품점으로도 활용되었던 건물이라고 하네요!

많은 LA 현지인들이 가족들과의 브런치를 위해 이 루프탑을 방문하기도 하고, 또 저녁에는 친구들과 루프탑 바에서 분위기 있는 저녁식사를 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모든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출국 절차가 까다로웠던 만큼, 입국 절차 또한 철저했습니다. 비행기 탑승 시간 기준 72시간 이내 발급된 PCR 검사 음성 확인서와 예방접종 확인서를 잘 챙긴 후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참가후기

코로나 팬대믹 중에 가게 된 출장이라 조금 걱정되었지만, 준비과정들을 거쳐보니, 해외 출장자들만큼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사람들이 없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만큼 철저한 방역점검을 통해 이동하고, 또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놀라웠고 또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각국에서 온 다양한 기업들과 방문자들을 만나며, 아이온의 제품을 어떻게 소개하고 또 그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익힐 수 있어 개인적으로도 유익한 경험이었습니다.

일주일을 함께 한 Bruce(이상민 팀장)와 Paul(이장환 대리)에게 감사인사를 드리며 MWC LA 2021 참가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