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제조기업 AX 전환 전략 제시
- 등록일 202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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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전남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전남 AI+ 주력산업 리부트 프로젝트’ 2차년도 AI 얼라이언스 교류회 및 세미나에 초청돼 ‘제조기업 AX전환 트렌드와 실행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고 28일 밝혔다.
신라스테이 여수 연회장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를 비롯해 전라남도, 전남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전KDN,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소부장·에너지 분야 AX 전환을 준비 중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재철 대표는 ‘도메인 지식 × 인공지능 × 인사이트 × 상상력’을 AI 전환(AX) 성공의 4대 요소로 제시했다.
특히 AI 기술이 평준화될수록 기업의 독점적 무기는 현장에 축적된 도메인 지식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산업 경쟁력의 축이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HOW)’에서 ‘무엇을, 왜 풀 것인가(WHAT & WHY)’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행 방안으로는 ▲솔루션 데이터 자산화 ▲지능형 진단 및 모니터링 ▲공정·가동 최적화 ▲자율형 솔루션 생태계로 이어지는 AX 고도화 4단계 절차를 제안했다.
오 대표는 “AX는 마법이 아니라 정교한 배관공사다. 데이터 사일로 해소와 표준화·문맥화, 암묵지의 디지털 자산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물리 설비를 다루는 산업 특성상 인간 검증(HITL)과 안전 임계값 기반의 제어 가이드레일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서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추진 중인 에너지 AI 프로젝트도 소개됐다.
AI 전력 분석 플랫폼 ‘파워사이트(PowerSight, xVPP)’는 전력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감지와 부하 프로파일 자동 생성, 요금 절감 및 분산자원 사업성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기존 전력 전문가가 3일간 수행하던 분석 업무를 3분 내로 단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개발 중인 적응형 집합자원(Contextual Aggregated Resource) 기술과 온디바이스 AI 기반 80MW 이상 집합수요자원화 실증 과제도 공유했다.
오재철 대표는 “소부장·에너지 기업이야말로 수십 년간 현장의 임계치를 몸으로 익혀 온 도메인 지식 전문가”라며 “최고 수준의 알고리즘을 직접 짜는 기업이 아니라 축적된 현장 노하우를 AI 솔루션에 완벽하게 융합해 내는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