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A.Cube는 바로 이러한 메타데이터의 개념을 중심으로 설계된 디지털 자산 관리(DAM, Digital Asset Management) 솔루션입니다. 단순히 파일을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자산에 체계적인 메타데이터를 부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A.Cube는 이미지, 영상, 문서 등 각 자산에 필요한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산을 분류합니다. 이미지에는 촬영 일자·사용 목적·카테고리, 영상에는 길이·해상도·캠페인명, 문서에는 작성자·부서·활용채널 같은 메타데이터가 설정됩니다. 이 정보가 쌓이면, 사용자는 수천 개의 자료 중에서도 필요한 자산을 빠르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A.Cube는 메타데이터를 단순한 태그 수준이 아닌, 업무 프로세스의 일부로 확장시킵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부서에서 캠페인 이미지를 등록하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메타데이터를 생성하고, 이후 어떤 부서에서, 어떤 채널에, 얼마나 활용되었는지를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는 콘텐츠 재활용률 분석이나 성과 평가에도 활용됩니다.
결국 A.Cube는 콘텐츠를 단순히 ‘저장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메타데이터를 통해 자산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진화시킨 솔루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