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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필때문에 컴퓨터배웠는데...韓日 SW 1위
2013. 05. 31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 "SW개발자는 창조자 되야"

국내 소프트웨어 업계가 글로벌을 강조하지만 실제 해외시장에서 성과를 낸 기업은 손에 꼽힌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그 점에서 확실히 차별화되는 회사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아이온은 국내 웹콘텐츠관리(WCM) 1위 업체다. 특히 일본에서도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오재철 대표이사 사진아이온니케이션즈를 일군 오재철 대표는 그만큼 열정과 끈기의 CEO다. 그는 "컴퓨터에 관심을 가진 것은 사실 악필 때문"이라고 말했다. 엉망인 글씨체 때문에 어릴 적부터 욕을 먹었는데 컴퓨터에서는 누구나 똑같이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애착을 갖게됐다.

색약때문에 대학에선 이공계대신 경영학을 선택했지만 여전히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컸고 독학으로 공부해 프로그래밍 관련 서적을 14권이나 저술할정도로 실력을 키웠다. 그는 한메소프트 기획실장으로 일하다 회사가 부도를 맞자 창업했다.

그러나 IMF구제금융기라는 시련이 그를 막아섰다. 오대표는 "당시 직원들 월급을 20만원정도밖에 주지못할 정도였고 함께 13개월을 버텼다"면서 "인생의 가장 괴로운 시간이었지만 당시 고난이 오늘날 회사를 단단히 하는 밑거름이 된 것같다"고 말했다.

웹콘텐츠관리에 대한 개념조차 없던 시절, 콘텐츠가 폭증하는 기업들에게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콘텐츠서버는 인기가 높았다. 이를 바탕으로 디지털자산관리솔루션과 방송콘텐츠관리, 유통, 멀티콘텐츠 아카이빙, 전자문서관리 솔루션 등으로 아이템을 확대해 나갔다.

그리고 설립 2년만인 2001년 일본에 처음 수출했고 이듬해 일본 유명 IT유통사인 아시스토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엔 20년 총판계약까지 맺었다. 그만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제품에 대한 신뢰가 컸다는 뜻이다.

또 미국 1위 케이블회사인 컴스코프에 제품을 공급했고 이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시장에도 진출했다. 해외누적 수출액은 2000만달러, 연평균 수출액은 200만달러에 달한다. 전세계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고객은 900여곳인데 국내보다 해외고객사가 더 많다.

한편, 오대표는 "단기적으로 연간 기준 해외 로열티수입 300만 달러를 달성하고 3년내에 5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 미국시장에 10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올해 매출 160억원에 순이익 40억원을 목표로 삼고있다.

그는 소프트웨어업계 대표로 최근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 주최 소프트웨어 산업육성 간담회에도 참석한바 있다. 
오대표는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육성의 해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성공하는 환경조성을 가장 먼저 꼽았다. 그는 "지금까지 소프트웨어를 정부주도, 산업중심으로 생각했다면 지금부터는 인간중심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전산과 학생들이 개발자의 꿈을 접고 의사나 공무원이 되려는 것은 그만큼 처우가 좋지않기 때문인데 단순 노무자가 아닌 존경받는 창조자로서 소프트웨어 개발자상을 정립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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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3052715171187171&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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