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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재팬케이블넷에 웹사이트 구축 [디지털타임스]
2013. 07. 18

기업콘텐츠관리(ECM) 업체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일본 2위 케이블TV 업체인 재팬케이블넷(JCN)가 아이온컨텐트서버 4(일본명 노렌)로 13개 자회사를 포함하는 통합 웹사이트를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JCN은 케이블TV 방송서비스, 인터넷 서비스, IP전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13개 케이블 방송국을 가진 대형 방송사로 최근 일본 2위의 통신업체인 KDDI가 자회사로 편입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번 웹사이트 구축은 일본 각 지역에 분산된 13개 케이블TV 방송국 웹사이트를 통합,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콘텐츠 관리 및 운영을 통합하는 프로젝트로, 아이온은 100여개에 달하는 웹사이트를 신속하게 구축한 바 있는 히타치의 방법론을 접목했다고 밝혔다.

JCN관계자는 "통상 3개월이 소요되는 웹사이트 제작기간을 4분의 1로 줄여 구축비용을 대폭 절감했다"며 "13개 케이블TV방송국 중에서 6개의 웹사이트 구축을 완료했고 내달까지 나머지 웹사이트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온일본법인 양재혁 대표는 "많은 자회사를 거느린 일본기업들은 짧은 기간에 대규모 웹사이트 구축을 위한 방법론을 선호한다"며 고 "최근 이 분야의 이점을 인정받아 수주가 잇따르고 있으며 일본내 대기업 한곳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쿄=조성훈기자@디지털타임스
기사출처: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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