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관리시스템(CMS) 대표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일본 시장에서 또 하나의 개가를 올렸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 www.i-on.net)는 일본내 총판 대리점인 아시스토를 통해 일본 중부국제공항(www.centrair.ip)의 웹 사이트 구축 프로젝트에 자사의 '아이온 콘텐트 서버(일본 제품명 NOREN)'을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중부국제공항은 일본 나고야에 위치, 환승 이용이 가능한 국제허브공항으로 다국어 지원 및 모바일 기능을 강화한 웹 사이트 구축을 위해 '노렌(NOREN)'을 도입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이온의 일본 총판 아시스토와 나고야 지역의 메이테쯔코무가 컨소시엄을 구성, 사업권을 확보했다.

아이온은 중부국제공항에 입점해 있는 모든 상점이 노렌을 통해 콘텐츠를 자유롭게 등록할 수 있고, 공항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항공운행 정보 등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구축할 계획이다.

아이온재팬 양재혁 대표는 "본격적인 시장 형성기를 맞은 일본 CMS 시장에서 선두 그룹의 위치를 선점하는 것이 우선적인 목표"라며 "도쿄, 오사카에 이어 일본 3대 도시의 하나인 나고야에도 노렌을 공급함으로써 일본 전 지역에서 본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수 있는 추진력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상범기자 [email protected]

뉴스출처: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serial=177848&g_menu=02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