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관리시스템(CMS) 전문업체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www.i-on.net 대표 오재철)는 서울대학교에 `아이온콘텐츠서버(I-ON Content Server4)'를 공급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는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콘텐츠 관리 기반 솔루션으로 `아이온콘텐츠서버'를 도입했다. 이로써 서울대학교는 사용자 중심의 웹기반 통합 환경을 구축해 사이트 운영 및 콘텐츠 유지관리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온은 "최근 일반 기업 뿐 만 아니라 방대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대학들이 늘고 있다"며, "KAIST와 서울대학교 프로젝트 수주를 기반으로 대학들의 CMS 수요를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IBM과 협력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발표한 아이온은 오는 9월에 자사의 웹콘텐츠관리(WCM)솔루션과 IBM의 콘텐츠매니저(CM) 제품을 결합한 기업콘텐츠관리(ECM) 솔루션을 출시하고 제품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홍지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