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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프레임워크 오픈커뮤니티 <슈퍼개발자K 시즌2>: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박정진 수석 크라켄 출품으로 우수상 수상

2013. 11. 08

대한민국 공개 SW인 표준프레임워크를 대표할 슈퍼개발자를 선발하는 대회인 ‘슈퍼개발자K 시즌2’가 지난 10월 30일 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네이버 그린팩토리 커넥트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슈퍼개발자K 시즌2’는 보다 나은 표준프레임워크를 만들기 위해 90일간의 개발 기간 동안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펼치는 자리로,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의 땀과 노력의 결과물을 개발자들과 공유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고의 표준프레임워크 전문가를 발굴하는 개발자 축제의 장입니다.

‘슈퍼개발자K 시즌2’는 표준프레임워크 오픈커뮤니티 창립 3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다고 하는데요, 지난 8월 예선을 거쳐 선전된 불나비(김경하 외 1인), Biglap(황우상 외 1인), 크라켄(박정진), 그루그루(고재도 외 3인), Octopus(정홍민), 푸쉬맨(황우상 외 1인), OCE(최지선 외 4인) 이렇게 총 7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실시간 경연 방식을 도입해 국내 개발자대회 최초로, 개발자가 직접 뽑는 방식으로 약 500여명의 청중 개발자 평가단과 이민석 학장(NHN NEXT), 윤진석 커미터(Apache), 이승룡 리더(표준프레임워크 오픈커뮤니티)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표준프레임워크 최고 전문가를 뽑았다고 합니다.

시상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으로 총 3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었으며, 수상작은 표준프레임워크 오픈커뮤니티의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우수성과 품질을 검증한 후, 표준프레임워크 공식 버전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이번 ‘슈퍼개발자K 시즌2’에서 시상한 총 3개의 프로젝트 중 우수상을 수상한 ‘크라켄(Craken)’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박정진 수석 연구원이 그 영광을 누렸습니다.

‘크라켄(Craken)’은 다 담는 레파지토리라고 하여 데이터, 인덱스, BLOB 모두를 한통에 담았다고 표현하며, 신개념 오픈소스로 기존 표준프레임워크를 새롭게 변화시킬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개발되어 프로그래머는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존 오픈소스의 문제점을 개선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표준프레임워크 오픈커뮤니티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공개SW 개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 8월 창립되었으며, 한국정보화진흥원, 크로센트, K4M이 공동 사무국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회원 개발자수는 매년 급증해 2010년 1000여명이었던 회원이 2013년 현재 9000여명에 이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