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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SW업체 일본서 `대박계약`
2013. 07. 01

아이온, 일 아시스토사에 ‘ECM’ 20년 장기공급… 최대 850억 로열티 기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가 국내 소프트웨어(SW) 업체로는 처음으로 일본 아시스토와 자사 기업콘텐츠관리(ECM) 솔루션의 20년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국내 SW업체가 일본 유명 IT업체와 장기계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으로 향후 국산 SW의 일본진출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은 아이온의 ECM인 아이온컨텐트서버(일본명 노렌)를 20년간 공급하고 최소 180억원의 라이선스 수익을 보장한다는 조건으로 이루어졌으며, 아이온측은 라이선스 기준 약 850억원의 로열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스토는 연매출 200억엔 이상의 SW전문 공급업체이다. 아이온은 이미 아시스토를 통해 이미 2005년까지 35억원의 라이선스 수익을 거뒀으며 일본내 CMS 시장에서 15.7%(2004년 기준)를 점유한 바 있다.

빌 타튼 아시스토 사장은 "35년 아시스토 역사상 20년이라는 장기계약은 처음"이라며 " 아이온이 일본 고객의 요구에 맞는 고품질 SW를 개발할 역량을 가지고 있고 신뢰성도 높다는 점에서 통상적 단기계약보다는 장기계약을 택했다"고 밝혔다.

양재혁 아이온 일본법인장은 "그동안 해외진출을 노리는 한국SW업체들이 안정적 매출기반 확보를 위해 파트너와 장기계약을 맺고자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대부분 총판이 위험부담을 우려해 기피해온 게 사실"이라며 "20년 장기계약은 양측의 강력한 신뢰와 파트너십의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온은 지난 2002년 아시스토와 총판 계약을 체결한 이후, 일본 히타치그룹, 소니 EMCS, 관서전략그룹, 파이오니아 등 1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

아시스토는 종업원 1000여명의 IT솔루션 구축업체로 일본CA의 대주주이며, CAㆍ머큐리인터액티브ㆍ오라클ㆍ시만텍ㆍ맥아피 등의 SW 제품을 일본내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 빌 타튼 사장은 일본에 오라클 DB를 처음으로 소개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도쿄(일본)=조성훈기자@디지털타임스
기사출처: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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