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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모바일서비스개발팀 한상규 주임의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 관람기
2016. 05. 31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서 (태평양표준시 기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총3일간 진행된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에 다녀왔습니다.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는 구글이 매년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구글 플랫폼을 쓰는 전 세계 개발자들이 모여 기술을 공유하며, 구글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전에 진행하던 샌프란시스코의 모스콘센터가 아닌 구글 본사 앞마당 마운틴 뷰에서 진행하여 더 많은 기대를 하고 참석하게 됐습니다.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 참가한 아이오닌의 모습]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 참가한 아이오닌의 모습]

첫째 날은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을 한 후 바로 구글IO 참석 뱃지를 받기 위해 컨퍼런스 장으로 가서 뱃지를 발급받았습니다. 이전에는 키노트를 보기 위해 자리 배정 없이 먼저 줄을 서서 일찍 들어가는 사람이 보는 방식이었는데 금년부터는 뱃지를 받은 순서대로 키노트를 볼 수 있는 좌석을 지정해 주었습니다. 뱃지를 발급 받고 나서는 행사장 옆에 있는 구글 본사를 구경 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직원과 동행하지 않으면 내부는 볼 수 없어서 본사 밖의 외부만 볼 수 있었습니다.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 현장 모습]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 현장 모습]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 현장 모습]

둘째 날은 드디어 구글IO 행사를 시작하는 날이라서 아침 일찍 행사장으로 갔습니다. 행사장에는 시작 3시간 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키노트를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몇 시간을 기다린 후 키노트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발표한 내용은 구글 어시스턴트로 이것은 사용자의 세계를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용자와 구글 사이의 양자 간 대화를 기반으로 합니다. 대화를 통해 영화 표를 사고 영화관 가는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줍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반으로 하는 구글 홈과 메세징 앱인 알로(Allo)와 듀오(Duo) 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안드로이드 웨어2.0 를 발표했으며, 이것을 보며 이제는 스마트폰 없이 앱을 실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네트워크에 연결도 가능하게 변경되면서 웨어용 앱도 점점 많이 개발될 것이라고 생각 됐습니다. 

이어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2.2Preview 를 공개했습니다. 새로운 2.2 에서는 Layout designer 개편 constrainLayout, Espresso 테스트 레코더, 예제코드 검색, ask analyzer 등 여러 가지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습니다.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 현장 모습]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 현장 모습]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 현장 모습]

키노트가 끝나고 나서는 키노트에 발표한 내용에 대한 중요 내용을 각각 세션을 통해서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모스콘센터에서 세션을 들을 때는 공간도 넓고 자리가 없더라도 서서 보거나 옆에 앉아서 볼 수 있었는데 올해는 좌석이 있어야지만 들어갈 수 있고 세션장 자체도 200명 정도 밖에 못 들어가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듣고 싶은 세션이 있는 경우에는 30분~1시간 정도 줄을 서야지만 들을 수 있었으며, 저 같은 경우는 듣고 싶은 세션이 많았음에도 좌석이 없어서 반 이상은 듣지 못해 매우 아쉬웠습니다. 올해는 구글에서 행사장을 변경하면서 제대로 행사진행을 못 한 것 같습니다.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 전시물 중 안드로이드 오토]
['구글 개발자 컨퍼런스(Google IO 2016)' 전시물 중 안드로이드 오토]

셋째 날과 마지막 날도 세션장에서 줄을 서서 들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첫날에 경험을 통해서 들을 세션을 줄이고 세션을 못 듣는 시간에는 밖에 전시되어있는 전시물을 감상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재밌게 봤던 것은 안드이로이드 오토였습니다. 자동차의 계기판과 화면을 호환해서 정보 등을 보여주고 음성을 통해서 명령할 수 있는 부분에서 안드로이드 오토가 조만간 많은 자동차에 적용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 두 번째로 참가한 구글IO 2016을 보면서 Android Studio 2.2에 변화로 인해서 개발 시 디자인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된 부분, constrainLayout을 사용해서 다양한 디바이스를 유연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된 부분, 테스트 레코딩 기능으로 인해 UI테스트도 쉽게 할 수 있게 된 부분 등 안드로이드 개발자 입장에서는 만족 할 만한 발표 내용들이 있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다만 세션 장소에 대한 미흡 함으로 인해 듣고 싶은 세션을 마음껏 듣지 못해 이번 구글IO에 실망스러운 점도 많았습니다. 다음 행사 때는 이 부분이 잘 개선되길 기대하며, 유익한 정보가 가득한 컨퍼런스에 참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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