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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해외사업팀 정민아 과장의 스웨덴 출장기
2016. 05. 31

한·일 시장점유율 1위 글로벌 콘텐츠 관리 솔루션(CMS, Content Management Solution)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KIAT(한국산업기술진흥원)가 주관하는 ‘Korea Eureka Day’ 및 스웨덴 혁신청과 기업혁신부가 주최하는 ‘EUREKA Innovation Week 2016’ 에 참가하기 위해 2016년 4월 25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 다녀왔습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013년부터 총 4년에 걸쳐 매년 적극적으로 ‘Korea Eureka Day’ 및  ‘유레카 이노베이션 위크(Eureka Innovation Week)’에 참가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Eurostars Fall Event 2015’에 이어 약 5개월 만에 다시 스톡홀름을 방문했는데요~ 지금부터 해외사업팀 정민아 과장이 들려주는 생생한 스웨덴 출장기에서 해당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출장 첫째 날, 숙련된 시차 적응 기술을 발휘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KIAT가 주관하는 산업 시찰을 시작했습니다.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생명 과학, 클린 테크놀로지에 이르는 ICT 솔루션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산학 연구 기관인 ACREO에 모여 기관 소개와 연구실 시찰을 했는데요. 친절하고 열정적인 소개를 해 주신 ACREO 담당자님들 덕분에 한국보다 기온이 약 10도 가량 낮은 비교적 쌀쌀한 날씨에도 몸과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재유럽 한인 과학자들과의 매치메이킹 미팅이 있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의 상담을 통해 배움의 필요성과 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풍기는 위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답니다. 향후에도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그들을 멘토 삼아 유럽에서도 인정 받는 세련된 글로벌 아이온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행사 개최지인 스톡홀름 City Conference Centre]
[행사 개최지인 스톡홀름 City Conference Centre]

드디어 공식 행사가 시작되는 날인 둘째 날! ‘Smart Cities – Sustainable & Attractive Communities’라는 주제로 모든 참가자가 모인 가운데 컨퍼런스가 하루 종일 진행됐습니다. 한편, Opening Ceremony답게 각 참가국의 고위 관계자들의 기조연설이 있었고, 오후에는 ‘Korea Eureka Day’라고 해서 한국 업체들의 혁신 기술 소개를 위한 기업 발표도 진행됐답니다. 

특히 아이온은 해당 발표에서 영광스럽게도 첫 번째 순서로 발표하게 됐는데요, 이 발표를 통해 아이온의 비정형 데이터 리파지토리 플랫폼인 GAIA를 짧게나마 소개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앞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님, 스웨덴 기업혁신부 차관님 등의 연설이 있어서 그랬는지 무대에서 많이 떨었던 것은 큰 아쉬움으로 남았답니다.

['Korea Eureka Day' 기업 발표 중인 아이온 정민아 과장]
['Korea Eureka Day' 기업 발표 중인 아이온 정민아 과장]

이날 저녁에는 스톡홀름 City Hall에서 열리는 Gala Dinner에 초대되어 다른 참가자들과의 네트워킹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참고로 스톡홀름 City Hall은 매년 12월 노벨상 만찬 행사가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약 700명을 수용 가능한 정도의 규모와 황금의 벽으로 이루어진 공간에서 식사하니 마치 제가 왕실 사람인 것 같은 착각이 들면서 설레기도 했고, 지금도 저에겐 이곳이 스웨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입니다.

[스톡홀름 City Hall 내부 Gala Dinner 장소]
[스톡홀름 City Hall 내부 Gala Dinner 장소]

출장 셋째 날인 27일은 가장 기대를 많이 했던 B2B 매치메이킹 상담회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진행됐는데요, 작년 11월에 열렸던 Eureka 행사와 그 외 B2B 상담회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적극적인 참여 열기를 눈으로 볼 수 있었고, 체득할 수 있었답니다. 이휘성 과장과 저는 미팅이 없는 시간에도 행사장에서 자리를 지키며 현장에서 새로운 참가자들을 만나 small talk도 나누고, 각자의 관심 분야도 나누며 몸은 힘들지만 뿌듯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페인 산학연 클러스터 기관과의 상담 모습]

[스페인 산학연 클러스터 기관과의 상담 모습]

아이온은 현재 체코,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터키와 Eureka Individual 프로그램을 통해 LAEDOC(Longterm Archivation of Electronic Document in Clound)라는 과제를 한 경험도 있고, 특히 올해에는 ITEA3 라벨을 획득함으로써 7개국 28개 파트너와 Digital Backbone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저는 이번 B2B 상담회를 하면서 이러한 우리의 노력의 결실을 유럽, 캐나다, 남아공의 여러 기관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아이오닌으로서의 자긍심을 새삼 깨닫게 됐습니다. 유럽은 아직 개척해야 할 곳이고 이를 위해 해야 할 일이 많은 게 사실이지만, 이번 행사에서 느꼈던 뿌듯함을 잊지 않고 행복한 과제라 여기고 더 열심히 준비하고 적극적으로 문을 두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틈새 관광 중 감라스탄에 위치한 폭이 90cm의 골목&스톡홀름 레스토랑 'Bakfickan'] [틈새 관광 중 감라스탄에 위치한 폭이 90cm의 골목&스톡홀름 레스토랑 'Bakfickan']
[틈새 관광 중 감라스탄에 위치한 폭이 90cm의 골목&스톡홀름 레스토랑 'Bakfickan']

한편 아이오닌은 해당 출장 중에 스톡홀름의 구시가지인 감라스탄(Gamla stan)에서 틈새 관광을 했는데요~ 12-13세기에 지은 집과 길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 되어 있어서 나름의 멋을 자랑하는 곳인 감리스탄은 가장 폭이 좁은 90cm 골목이 유명하다고 해서 눈과 비와 우박을 헤치고 보고 왔는데 언덕과 좁고 구불구불한 길들이 아늑하고 매우 이색적이었답니다.

이 틈새 관광 중에 맛집이 빠질 수 없는데요~앞서 말한 스톡홀름 City Hall 만큼이나 자랑하고 싶은 곳인 미트볼과 스테이크를 판매하는 'Bakfickan' 이라는 레스토랑에 갔습니다. 고급 정보통을 통해 찾아 갔는데 문이 닫혀 있어 당황한 순간, 1분 뒤 오픈임을 알았습니다. 순간 여유는 사치라는 생각에 휩싸여 바로 들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픈 5분 만에 만석이 되었습니다. 주문한 미트볼은 메쉬드포테이토와 함께 먹으니 환상의 맛이었습니다. 참고로 스웨덴에서는 정통 미트볼인 쉣블라르가 식탁에 자주 오르는 국민 음식이라고 하네요. 스톡홀름에 온다면 'Bakfickan' 미트볼을 적극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스웨덴 출장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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