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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41)
2019. 12. 17

1) 2020년 주요 IT 트렌드는?

[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구글의 스마트워치 시장 재도전

구글이 내년에 헬스케어 기능 중심의 스마트워치를 내놓고 애플워치가 장악한 웨어러블 시장을 공략하며 시장을 재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조사업체 주니퍼리서치가 예측한 2020년 주요 IT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장악한 스마트워치 시장은 구글워치의 등장으로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구글워치 신모델은 최근 구글이 21억달러에 인수했던 핏빗의 기술을 통해 제품화될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구글워치는 심박수 측정, 심전도 기능, 수면상태 모니터링, 운동량 추적 등의 기능을 지닐 것으로 알려졌고, 주니퍼리서치는 구글이 이 제품으로 스마트워치 시장에 안착하고 구글의 웨어OS도 웨어러블 플랫폼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넷플릭스, 스포츠 방송서 돌파구 찾기

2020년은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지며 선두주자인 넷플릭스의 수성전도 뜨겁게 전개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과 디즈니가 지난 11월 애플TV 플러스(+)와 디즈니 플러스를 시작하며 이 시장의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21세기 폭스를 인수해 초대형 콘텐츠 서비스 업체로 성장한 디즈니는 넷플릭스의 1위 자리를 위협할 가장 강력한 경쟁사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넷플릭스는 글로벌 시장중 비영어권 현지어 기반 오리지널 콘텐츠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있으며 인도같은 신흥국가로 영향력을 키워 매출성장을 가속화할 계획과 그동안 다루지 않았던 스포츠 방송을 매출성장의 기폭제로 하여 내년부터 제공할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2020년은 가입형 유료 영화 서비스보다 광고기반 무료 영화 서비스 시청이 늘어 맞춤형 광고수요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여 이에 맞춰 유튜브, 아마존, 훌루, 로쿠같은 광고기반 무료영화 서비스는 이용자 데이터를 수집하는데 더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하지만 유럽연합(EU)은 일반이용자데이터이용지침(GDPR) 시행이후 이용자 정보수집에 엄격한 규제의 잣대를 적용하고 있어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스마트 스피커, 보안 이슈 역풍맞아

최근 보안업체들이 스마트 스피커가 가정집의 감청기기로 악용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주니퍼리서치는 이런 보안 취약점을 이유로 아마존 에코나 구글홈 스피커같은 스마트 스피커가 보안 역풍을 맞아 내년에 판매부진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보안 취약점은 디지털 어시스턴트 서비스 업체와 스마트 스피커 제조사에게 악영향을 미쳐, 이런 이유로 2020년 유럽과 미국에서 프라이버시가 가장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아이뉴스24_191209)

KT, 환경부 인증 미세먼지 측정 장비 교체…100억원 투자

[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KT는 전국 2천여 곳에 자체 구축한 미세먼지 측정기를 환경부 인증 장비로 교체해 더욱 신뢰도 높은 공기질 정보를 제공한다고 11일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성능 인증제 이후 현장에 인증 받은 측정기가 도입된 첫 사례입니다.

환경부는 소비자가 시중에 유통되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정보를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인증제를 시행하고, 지난달 간이 측정기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측정기 제조사는 반복 재현성, 상대 정밀도, 자료 획득률 등 평가 항목으로 실내외 실험을 진행해 1~3단계와 등급 외 중 하나로 인증을 받게 됩니다.

광화문 KT 사옥 앞 측정기 교체를 시작으로 전국에 설치된 측정기를 내년 3월까지 1ᆞ2등급 장비로 순차 교체하는데 국가 관측망이 부족한 사각지대와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밀집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1등급 장비를 우선 구축한다고 합니다. (조선비즈_191211)

3) 국가정보화 사업 5조 투자, 클라우드> 빅데이터> A.I


[이미지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내년 국가정보화 사업 투자 규모가 5조원을 넘어섭니다. 이중 25%에 달하는 1조2,891억원이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이른바 지능정보기술에 투입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12월 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20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년도 국가정보화 추진방향을 공유했습니다.

클라우드 6,000억-AI 3,300억 투입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분야는 클라우드입니다. 국가보훈처 G-클라우드 사업 등 313개 사업에 6,008억원이 들어갑니다. 다음은 빅데이터, AI가 뒤를 잇는다는 소식입니다. 빅데이터 분야는 국세청의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NTIS·엔티스) 등 132개 사업에 3,670억원이 투입되고, AI 분야의 경우 과기정통부의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공공 서비스 촉진사업 등 111개 사업에 3,283억원이 들어갑니다다.

사물인터넷(IoT) 분야에는 1,98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해양수산부의 IoT 기반 항만물류 기술개발 등 47개 사업이 진행됩니다. 또 모바일 분야는 복지부의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개편·관리 등 34개 사업에 483억원이, 블록체인 분야는 관세청 블록체인 기반 전자통관 등 11개 사업에 113억원이 투입됩니다. 가상(VR)·증강(AR)·혼합현실(MR) 분야는 산업부의 제조 AR 서비스 보급 등 15개 사업에 166억원이 투자된다. 5세대 이동통신(5G) 분야는 과기정통부 지능정보서비스 확산 등 8개 사업에 1,111억원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차세대 시스템 사업 규모 3배 넘게 증가

특히 내년에는 차세대 시스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시행계획에 포함된 사업 규모만 2,659억원으로 올해(836억원)에 비해 1,823억원 늘어났습니다. 복지부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1,097억원), 행정안전부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225억원), 대법원 차세대 전자소송시스템(105억원), 법무부 차세대 교정정보시스템(92억원), 행안부 정보공개시스템(31억원) 구축에 예산이 투입됩니다.

이날 김정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관은 "차세대 시스템 전환에 따라 시장 수요가 확대되면서 경제 활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아이뉴스24_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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