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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26)
2018. 10. 11



서비스로서의 블록체인 시장 현황과 사용 사례


많은 비용의 투자 없이 분산 원장 기술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서비스로서의 블록체인(Blockchain as a Service, BaaS)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체 서버의 2%만 블록체인 노드 역할을 하게 되어도 BaaS 시장은 7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하는데요.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캐시 랭건은 BaaS 분야의 리더기업으로 제공업체인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IBM, 세일즈포스닷컴, VM웨어를 선정하였으며, BaaS 시장 성장의 수혜 기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 중인 레드핀(Redfin), 질로우(Zillow), 렌딩트리(LendingTree)를 선정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더리움, 하이퍼레저 패브릭, R3, 코다(Corda), 쿠오럼(Quorum), 체인 코어(Chain Core) 및 블록앱스(BlockApps)와 같은 분산 원장을 지원하는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2015년에 가장 먼저 BaaS를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IBM은 2016년 블록체인 서비스를 출범했으며 이후 머스크(Maersk), 월마트를 포함해 블록체인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여러 엔터프라이즈 공급망 추적을 구현했습니다. 월마트의 시범 사업 결과에 따르면 매장에서 원산지 농장까지 식품을 추적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 7일에서 불과 2.2초로 단축됐다고 합니다. 또한 AWS의 일부로 BaaS를 출시한 아마존에 이어, 2018년 7월 오라클도 하이퍼레저 프로젝트를 기반 한 BaaS를 발표했습니다.

언스트앤영(Ernst & Young, EY)는 SAP의 클라우드 플랫폼과 SAP 레오나르도를 기반으로 하는 옵스체인(OpsChain – 운영 및 공급망)을 출범했으며, 기업에서 블록체인의 가치를 완전히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은 ERP와의 통합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존 비즈니스 규칙 및 시스템 내에서 구매 활동을 보고 승인하고 결제하면서도 본질적인 보안과 분산 특성 등 블록체인의 모든 장점을 얻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블록체인의 또 다른 사용 사례는 부동산 시장인데요. 부동산업자, 구매자, 판매자, 모기지 대출업자 모두 블록체인을 통해 재산권 이전의 모든 데이터를 투명하게 볼 수 있으므로 시간과 결제 과정의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외의 실제 사용 사례로는 IoT 통신 및 데이터 통합이 있습니다.

강력한 보안으로 유명한 블록체인에도 문제는 있습니다. 특정 용도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되어 외부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와 암호화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데이터와 실제 연결을 사용할 때 벌어질 상황에 대해 테스트가 매우 중요하며, 기업이 직접 블록체인을 구축하지 않더라도 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유지하기 위해 인력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할 것 입니다.
(ITWORLD_181006)


산업용사물인터넷(IIoT)과 사물인터넷(IoT)은 어떻게 다른가!


[로크웰오토메이션 모바일 솔루션 / 이미지 출처 : 로크웰오토메이션]
세계경제포럼이 발표한 산업용사물인터넷(IIoT) 리포트에 따르면, 산업용사물인터넷(IIoT)은 제조, 오일/가스, 농업, 광업, 운송 및 헬스케어 등 수 많은 산업 영역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들 산업분야는 전 세계 경제에서 거의 2/3를 차지하는 영역입니다.

IIoT 잠재력에 대한 사례는 예지 보전(predictive maintenance; PdM)이 대표적입니다. 제조 프로세스에서 큰 손실을 야기할 수 있는 기계고장에 대비하여 정기적인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IIoT는 이를 넘어서서 센서를 통하여 정확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을 통해 기계 유지보수의 적정 시기의 정보를 제공하여 이른 유지보수에 따른 비용 낭비와 늦은 유지보수에 의한 기계고장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IIoT는 광범위한 사물인터넷(IoT)의 하위 범주라고 볼 수 있지만, 기술 채택에 따른 인센티브가 실제적으로 크다는 점에서 IoT보다 앞서 있습니다. 편리함을 제공하는 소비자 레벨의 IoT에 비해, 우주항공 및 국방, 의료, 에너지와 같은 산업 분야에 적용되어 생명과 재난 수준의 비상 상황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생산성 증대로 인한 ROI 향상으로 눈에 보이는 단기적 이점이 분명합니다.

이러한 IIoT의 가장 큰 장애물은 보안과 상호호환성입니다. 온라인화 되어있는 물리적 시스템은 이점과 함께 잠재적 손상 가능성으로 자리하며, 사이버 공격은 심각한 재정적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고도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의 많은 프로젝트들은 인력감축을 목표치로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IIoT로 인한 일자리 감소에 대한 의문이 있지만, 동시에 새로운 직종과 일자리 창출의 가능성이 큽니다. IIoT 채택을 통해 감소되는 일자리와 스마트 제조로 나아가며 필요로 하게 될 높은 수준의 훈련과 교육에 대한 제공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로 나가기 위해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할 부분일 것입니다.
(ICN_180605)


KT, AI와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발전소 기술 선보여


[KT 전시관 조감도 / 이미지 출처 : KT ]
KT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해 GIGA 인프라와 ICT기술 기반의 차별화된 ‘KT 기가 에너지(GiGA energy)’서비스 소개로 KT가 꿈꾸는 ‘에너지 기가토피아(Energy GiGAtopia)’ 세상을 선보였습니다.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엔진 ‘이브레인(e-Brain)’이 탑재된 세계 최초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인 KT-MEG 기반으로, 기반으로 소비되고 생산되는 에너지 자원들을 최적으로 운영하는 ‘Intelligent VPP’ 기술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공장, 빌딩, 프랜차이즈 사업장과 같이 에너지를 많이 쓰는 고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에너지 낭비 요인을 알아내고, 비용을 절감해주는 서비스인 '기가 에너지 매니저(GiGA energy manager)’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고객의 에너지 소비패턴을 분석해 절감요인을 파악한 후, 아낀 전력을 전력거래소(KPX)에 등록하고 감축이행관리를 지원하는 ‘기가 에너지 디알(GiGA energy DR)’의 체험 코너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가 에너지 젠(GiGA energy Gen)’ 서비스, 전기차와 관련된 ‘기가 에너지 차지(GiGA energy charge)’ 등을 소개하는 코너도 구성 했습니다.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김영명 전무는 “4차 산업혁명을 리딩하고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 시대를 이끄는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보안뉴스_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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