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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경영 회의 워크샵 in 북촌 한옥마을

2018. 08. 22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경영 회의 멤버들이 지난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북촌 한옥마을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2018년도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 후, 하반기 사업과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하는데요. 영업마케팅본부의 기회규 본부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영 회의 워크샵 일정을 함께 확인해보시죠!

안녕하세요. 이번 워크샵의 주제와 주요일정은 무엇이었나요?

안녕하세요. 영업마케팅 본부장 기회규입니다.

이번 경영 회의 워크샵의 경우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한 이후, 조금은 늦은 감이 있지만 하반기 사업과 새로운 변화에 대한 대응을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매번 경영회의 때마다 고충을 공유하며,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지만 서로에 대해 모르는 면이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고자 했는데요. 워크샵의 포문을 연 것은 경영회의 멤버들의 Line Life, 굴곡 된 삶의 이야기였습니다. 이후 사업전략, 리더십, 시간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표님께서 퍼실리테이터로 진행해주셨습니다.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습니다.

8.10 (Fri)
4:00~4:10: Welcome
4:10~5:00: 3-3-3 Games
5:00~6:00: Life Line
6:10~7:15: Dinner
7:15~11:00: Strategic Summit
11:00~12:00: I-ON Board Forum

8.11 (Sat)
7:00~7:30: 10-10-10
7:30~8:30: Breakfast
8:30~11:00: Leadership, Time Management

보시다시피 짧은 기간에도 진행된 프로그램의 개수가 많아 더욱 알차게 보낸 워크샵인 것 같습니다.

이번 경영회의 워크샵 장소를 조금 특별한 한옥으로 다녀오신 것 같은데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옥호텔 내부 모습과 호텔 앞 촬영]

이번 경영회의 워크샵은 북촌 한옥마을에서 진행되었는데요. 그중 도심 속에서 아늑하게 즐길 수 있는 보눔 1957 한옥 앤 부티크라는 한옥호텔에서 머물게 되었습니다. 호텔의 주차 공간이 불편하여 안국역에서 뜨거운 태양을 내리쬐면서 걸어갔는데요. 걷다가 현기증이 올라올 때쯤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한옥 마을 특성상 즐비한 관광객들로 북촌과 한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끽하기는 조금 힘들었지만, 한옥 호텔에 들어선 순간만큼은 프라이빗하게 한옥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장면은 회의가 이루어지는 모습인가요? 어떤 회의였는지 상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온라인 컨퍼런스 환경을 구축하는 중]

이 장면의 경우 인도네시아에 계시는 김홍래 상무님도 워크샵에 참석할 수 있도록 온라인 컨퍼런스 환경을 구축하는 중이었습니다. ZOOM과 본사에서 수급한 마이크로 컨퍼런스 환경을 꾸미는 장면입니다.

[워크샵 진행 장면]

이후 본격적으로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워크샵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 모습을 유지한 것 같습니다. 마무리가 될 시점쯤에는 마치 교회에서 기도회를 하는 듯한 모습이 연출되었는데요.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재밌다는 표현보다는 일정이 빡빡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각 사업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본부장들이 현장에서 일을 마무리하고 뒤늦게 모인 자리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밤을 새워가며 워크샵이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발리 경영진 워크샵도 늦은 시간까지 워크샵이 진행되었었는데요. 이번엔 더 오랜 시간 진행되며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짧은 일정에 많은 일을 소화해내기 위한 고육책이었기에 새벽녘을 넘어 동이 틀 때까지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모두의 대단한 열정과 집중력이 가득 찬 곳이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

기억에 남는 일정은 무엇이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워크샵에서 함께 영상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었습니다.

When you don’t give up, YOU CANNOT FAIL 이란 주제의 영상으로, 두 눈가에 눈시울이 붉어지며 숙연케하는 영상입니다.

그 영상을 보며 대표님의 일화가 떠올랐습니다. 대표님께선 20대 초반, 젊은 창업가이실 때 첫 번째 사업의 실패를 겪으셨다고 합니다. 당시 17억 원을 빚을 지셨고 40대 후반이 되어서야 다 갚으셨다고 하는데요. 실패를 딛고 일어선 대표님의 모습과 해당 영상이 겹쳐 보였습니다. 저희 또한 넘어야 할 큰 산을 맞이하게 된 이 시점에서 우리의 다짐이 오버랩 된 느낌이었습니다.

영상을 보며 느낀 또 다른 생각은, 우리 모두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자는 것입니다. 모두에게 “포기하지 마라!”라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When you don’t give up, YOU CANNOT FAIL 주제의 영상 보러가기]

마지막으로 다녀오신 소감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경영회의 멤버들 간 유대감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최근에 아이오닌으로 합류하신 Byron의 열정과 신뢰에 대해 공감이 갔으며, 우리의 소중한 일원임에 자부심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금번 워크샵은 우리들에게 많은 숙제와 앞으로 펼쳐질 도전들로 남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부족하거나 더디고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도전해야 할 과제들도 있고, 해결해야 하고 성취를 해야 한다고 다짐해 봅니다.

초심을 생각해봅니다. 사회 초년생 때 되 뇌였던 “혼자 꾸는 꿈은 단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 글귀가 생각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