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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학습휴가(방학)제도 8탄 M&D본부 디자인팀 김선규 부장 편
2014. 11. 11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2014년부터 기존의 학습휴가제도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학습휴가를 전면 개편한 뒤 시행하였습니다.

학습휴가 제도는 ‘If you dream it, you can do it’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3년 이상 근속 대상자에 한해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평가와 함께 약 2주간의 유급휴가를 주게 됩니다. 이 기간 동안 직원들은 자신이 평소에 하고자 하였던 일들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고요.

일과 자신이 평소에 하고자 하였던 것을 동일선상으로 보고 시간과 비용이 지원되어, 여러 가지 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게 되는 유익한 제도이기에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많은 아이오닌들이 지원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여덟 번째 주인공인 M&D본부(마케팅디자인본부) 디자인팀 김선규 부장의 이야기를 들어보실까요?

함백산 정상에 있는 M&D본부(마케팅디자인본부) 디자인팀 김선규 부장 & SHIN 사업본부 컨텐트융합파트 정종수 차장 

[함백산 정상에 있는 M&D본부(마케팅디자인본부) 디자인팀 김선규 부장 & SHIN 사업본부 컨텐트융합파트 정종수 차장]

Q1. 먼저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웹, 어플리케이션, 인쇄 등 모든 디자인의 제작 및 관련 업무를 총괄/관리하고 있는 M&D본부(마케팅디자인본부) 디자인팀 김선규 부장입니다.

Q2. 학습휴가제도(방학제도)를 신청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평소 자전거 라이딩을 좋아했을 뿐만 아니라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다지기 위해, 자사 내 자전거 동호회인 ‘i-Rider’에서 많은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자전거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지를 찾다가 대한민국의 백두대간 종주를 해보는 것이 어떨까 하여 새로운 계획을 세우게 되었죠. 이로 인해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방학 대상자 중에서 최초이자 총 3년 동안(총 3번의 방학), 강원도 양양에서 출발을 시작으로 최종 목적지인 전라도 지리산 땅끝 해남마을까지 총 900여km의 대장정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M&D본부(마케팅디자인본부) 디자인팀 김선규 부장 & SHIN 사업본부 컨텐트융합파트 정종수 차장 

[M&D본부(마케팅디자인본부) 디자인팀 김선규 부장 & SHIN 사업본부 컨텐트융합파트 정종수 차장]

Q3. 학습휴가제도(방학제도) 준비과정에 대한 에피소드 소개를 부탁드릴께요.
이번 학습휴가가 더욱 뜻 깊은 제도로 바뀌면서 그동안 생각만 해왔던 계획들을 꺼내게 되었습니다. 우선 이런 기회를, 그리고 제도를 만들어주신 회사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그에 무언가 조금 더 보람 있는 계획으로 진행하고자 하였습니다.

첫 의미를 두게 된 것은 자전거를 좋아하고 자사 자전거 동호회의 일원으로만이 아닌, 자전거 여행에 대한 계획과 함께 조금 더 살을 붙여 대한민국의 백두대간(백두산에서 시작하여 지리산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큰 줄기)을 자전거로 가보고자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하여 여행지로 자전거로 가장 높이 오를 수 있는 태백산맥의 함백산을 기준으로 코스를 분석하고 준비하게 되었네요.

원래 혼자 준비하던 중에 SHIN사업본부 정종수 차장이 합류하게 되었고, 이 두 명이 비용부터 시작하여 모든 계획을 공유하고 실행하게 되었습니다.

수정 전 코스 수정 후 변경된 코스 

[수정 전 코스 & 수정 후 변경된 코스]

Q4. 학습휴가(방학) 기간 동안의 경험이 궁금합니다.
2014년도 방학은 일단 강원도 양양에서 충청북도 단양까지 약 300km의 태백산맥을 종주하는 단계로 계획을 하였으나, 날씨로 인해 이전 계획과 달리 코스를 수정하게 되었습니다.(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강원도 영월역에 당도한 후, 영월>상동>태백>소금강>정선을 거쳐 다시 영월역으로 돌아오는 총 3일간의 코스) 또한 비가 왔던 터라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다행히 라이딩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정도로 길 상태가 괜찮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경험을 말씀드리면 자전거로 업힐을 하는 것보다 추위가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는데, 정종수 차장이 백팩까지 가지고 온 것입니다. 정종수 차장이 무겁다고 하여 제가 중간에 대신 메어 주었는데, 역시 라이딩은 등에 아무것도 없어야 한다는 게 진리라고 느꼈네요…

만항재 정상에 있는 김선규 부장 만항재 정상에 있는 정종수 차장 

[만항재 정상에 있는 김선규 부장, 정종수 차장(2명의 아이오닌)]

또한 업힐 코스인 만항재 정상을 거쳐 태백 일대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남한 랭킹 7위의 높이로 유명한 함백산 정상에 도달한 것과 마지막으로 무사히 종주를 완료한 것 등이 기억에 남는데요. 물론 힘들긴 했지만 아이오닌 중 국내에서 자전거로 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갔다 왔다는 것이 성취감과 함께 정말 뿌듯하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함백산 정상에 있는 M&D본부(마케팅디자인본부) 디자인팀 김선규 부장 

[함백산 정상에 있는 M&D본부(마케팅디자인본부) 디자인팀 김선규 부장]

Q5. 학습휴가를 통해 얻게 된 것은 무엇인가요.
학습휴가를 통해 그동안 업무 외의 개인적인 계획을 세움으로써 무언가 머리와 가슴이 정화되는 듯한 느낌이었고, 실행에 옮김으로써 나름 고생도 했지만 해냈다는 보람과 멋진 백두대간 산하를 달렸다는 것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 것은 물론 그 의미가 크게 다가옵니다.

총 3일간의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2명의 아이오닌 

[총 3일간의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친 2명의 아이오닌]

Q6. 올해의 목표와 마지막으로 한마디 부탁드릴께요.
어느새 올해가 2개월 남짓 남았는데요. 추운 겨울이 되면 자전거를 많이 탈 수 없기 때문에 이번 겨울은 내년에 더 튼튼해진 몸으로 자전거를 타기 위해 웨이트트레이닝에 관심을 가져볼까 합니다.

그리고 저의 디자인 팀 팀원들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많이 바쁘겠지만, 몸 건강히 그리고 스트레스도 덜 받으며 한 해를 잘 보냈으면 합니다. 또한 아이온 직원 분들도 건강 유의하시고,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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