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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패러다임의 변화, ‘디지털퍼스트(Digital First)로 가기 위한 CMS의 중요성’
2014. 06. 17

혁신

최근 뉴욕타임스가 6개월 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만든 ‘혁신보고서’가 유출되면서, 전 세계 뉴스 미디어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권위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언론 매체인 <뉴욕타임스>가 처절하게 느끼는 위기감과 ‘혁신(Innovation)’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저널리즘 종사자들에게 그 의미가 깊게 회자되고 있는데요.

더 이상 뉴스 미디어 업계들은 기존의 방식을 고수하며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면 안되며, 혁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해내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뉴욕타임스의 혁신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년 사이에 홈페이지 방문자 수가 감소하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신문 1면을 어떻게 편집할지 집착하여 너무 많은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보니 디지털 정보 시대에 제대로 융화되지 못하였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디지털 정보 기술이 급속하게 발전하면서 뉴스 미디어 업계는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이전의 방식을 버리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뉴욕타임스 혁신보고서에서는 여실없이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고민하게 된 구체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간단히 말하자면 ‘풀 미디어(pull media)’에서 ‘푸시 미디어(push media)’로 변화하였기 때문입니다. 즉 이전처럼 내가 뉴스를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좋은 뉴스가 나를 찾아오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이로 인해 뉴스 미디어 기업들도 뉴스를 작성하고 난 뒤 독자가 찾아오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급변하는 뉴미디어 시장에 대응하여 적극적으로 독자를 찾아나서야 되는 상황으로 변화하였다는 의미입니다.

뉴스타임스도 기사를 일방적으로 보여주기만 하는 기존 유통 방식의 시대는 이미 끝났음을 절실히 깨달으며, 기존 뉴스룸을 열어 기존 독자 및 새로운 잠재 독자와의 쌍방향 소통(즉 상호작용)을 하기 위해 나서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기존에는 의제 설정의 주체가 뉴스 미디어 업계였지만 독자들이 디지털 정보 시대를 빠르게 수용하면서 이제는 의제 설정의 주체가 독자로 이동하게 된 것인데요. 소비자가 생산과정에 있어 능동적으로 의견을 말하며 직접 참여하는 프로슈머(Prosumer, Producer+Consumer의 합성어), 원래 상품의 용도나 이미지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여러 가지 물건을 편집하여 사용하는 큐레이슈머(Curasumer, Curator+Consumer의 합성어)의 등장만 보아도 시대가 바뀌었다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한 방안은 기존의 사업 관행과 방식을 버려 뉴스 룸을 독자로부터 출발하는 개념을 가지고서 실시간 이슈의 통찰을 통해 상호작용을 해야 하고, 수많은 디지털 자료를 수집하여 효과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콘텐츠 통합 DB로서의 CMS 구축이 필수적이며 다양한 채널 및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하여 활용해야 합니다.

(주)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로고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예를 들어보면, 파이낸셜뉴스는 기존의 플랫폼이 아니라 이미 작년 9월부터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로 가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CMS 전문 기업이자 한국∙일본 시장점유율 1위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와 함께 CMS(콘텐츠관리시스템) 개편 프로젝트를 착수하였는데요. 오는 8월 최종 완료를 앞두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시대의 변화를 인식하며 버릴 건 버리는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와 CMS 개편 프로젝트를 착수한 파이낸셜뉴스의 진행 과정과 행보는 이번 뉴욕타임스의 혁신보고서와 함께 국내 뉴스 미디어 업계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뉴욕타임스가 시사하는 바 이외에도 앞으로의 신기술 채널들에 대한 대응도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사물인터넷 시대가 시작되었으며, 뉴욕타임스와 CNN 등은 이러한 콘텐츠 플랫폼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디어 기업들은 기업 내∙외부에 존재하는 모든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CMS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를 함으로써 독자들과의 원활한 공유 및 전달, 다양한 채널 활용, 새로운 수익 모델 창출 등으로 디지털 퍼스트로 가기 위해 노력하며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하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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