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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일본인쇄주식회사 NOREN CMS 구축 사례
2013. 07. 04

방대한 기업 규모와 세분화된 조직으로 인한 통일성 있는 웹 브랜드 관리의 어려움

㈜대일본인쇄(이하 DNP)는 1876년 창립 이래 13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일본 인쇄업계 대표 기업으로, 잡지나 서적의 출판 뿐 아니라 카탈로그, 매장 POP, 포장재, 신용카드, 벽지, LSI나 디스플레이의 부 재료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자 출판과 유통에도 진출하며 업계 전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등 시대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성장해왔으나, 이러한 시대의 변화에 따라 DNP의 웹사이트 역시 새로운 변혁이 필요한 단계에 직면해 있었다.

DNP의 웹사이트는 1994년 오픈했지만, 출판사 위주의 B2B 고객이 많다 보니 기존 고객의 만족에만 중심을 두게 되어, 신규 고객을 모으기 위한 사이트 활용에 대한 고민은 많지 않은 편이었다.

또한 기업의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경영자의 입장에서 기업 브랜드의 통일성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지만, DNP그룹의 웹사이트는 각 각 그룹사나 사업부가 자체 조직의 콘텐츠에 해당하는 부분의 예산을 계획하여 운용하는 방식으로 공통의 디자인 포맷도 사용하고 있지 않았기에 그에 보조를 맞추기가 어려운 상태였다.

이러한 과제를 안고 있는 DNP가 생각하는 웹사이트 리뉴얼의 필요성 및 실제 도입 후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았다.


「NOREN」도입을 통한 구성원의 사이트 운용 오너쉽 부여로 브랜드 아이덴티티 공유

DNP의 웹 브랜드 강화를 위한 사이트 리뉴얼 계획은, 홍보실에서 관리하는 기업 사이트에의 CMS 도입에서부터 출발하게 되었다. 오픈 이래15년 이상의 역사가 쌓여있는 사이트이기에 양은 방대했지만, 예산은 한정되어 있어 솔루션 도입 검토 시 고민이 되었던 부분도 있다. 그러나 초기 구축 비용이 들지라도 CMS 도입을 통한 사이트 관리 효율과 업무 효율성 향상에서 오는 경제적 이점에 초점을 맞추어 CMS의 도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계열사 DNP디지털컴에서 사용하고 있던 CMS가 「NOREN」이었다는 점도 「NOREN」 CMS 도입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NOREN」을 도입하면서 전 사원이 기업 사이트에서 템플릿의 관리 기능을 통해VI(Visual Identity)면에서 승인된 페이지를 쉽게 배포할 수 있다는 점에 기업 내부에서도 큰 호응이 있었다. 물론 자사 브랜드를 PR하는 것은 사원 개개인의 역할이기에 CMS에 의해 운용이 100% 개선되고 브랜딩이 구축되었다는 말은 어폐가 있지만, 실제로 CMS 도입 후 기업의 조직 체계에 맞춘 승인룰을 구축하고, 작업의 분담도 진행해 감에 따라 사이트 운용이나 기업 브랜딩에 대한 내부 직원들의 인식도 긍정적으로 변화하였다. ㈜대일본인쇄(이하 DNP) 담당자 
지금까지 사이트 운영이나 브랜드 구축 등은 내 일이 아니라고 외면하던 타 부서원도, 사이트 관리 절차가 눈에 띄게 편리해지면서 각각의 콘텐츠를 직접 업데이트하게 되어, 해당 업무에 대한 책임감도 높아졌고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기업 브랜드 가치의 중요성 등을 전 사원이 함께 공유하게 되었다.

또 집필부터 공개까지 스스로 웹을 운영하는 뉴스릴리스 담당자는 독자에게 보이는 페이지를 예상할 수 있고, 어떻게 전달할지, 어떻게 어필할지를 기사의 편집 단계부터 숙고하게 되었다.  이러한 의식의 변화 자체가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한 브랜딩 강화로 연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기업 사이트의 리뉴얼을 통해CMS운용의 기초를 다진 후, 각 사업부에서 이를 응용하여 페이지 리뉴얼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기업 브랜드 구축을 위한 첫걸음 - 마케팅 부문 페이지의 리뉴얼


대일본인쇄 웹사이트 메인  

[사진. DNP의 온라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담당하는  C&I사업부 사이트 메인]

 

기업 사이트 리뉴얼 이후, 온라인 마케팅이나 기업브랜딩,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프로모션 전개 등을 담당하는 C&I 사업부가 [NOREN]으로 사이트 리뉴얼을 실시하였다. C&I 사업부는 DNP 안에서도 인터넷 관련 사업을 취급하고 있는 부서이기도 하며, 가장 [NOREN]의 도입을 고대했던 부서이기도 했다. 특히 새로 책정된 DNP브랜딩을 토대로 한 페이지 리뉴얼은 C&I 사업부가 처음이었기 때문에 그룹 내에서도 리뉴얼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신설 사이트에는 제품 라인업을 어떻게 보여지게 할 것인가를 중점으로 진행하였다. 다양한 솔루션을 취급하는 사업부였기 때문에, 제품 라인업을 시각적으로 파악하기 쉽도록 사이트 구성을 재검토하고, 그에 맞추어 콘텐츠 역시 새롭게 제작하였다. 현재도 5~6사업부가 추가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NOREN」에 의한 사이트 리뉴얼은 사업구조나 예산,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고 전 그룹 차원의 브랜딩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겠지만, 사이트라는 물리적인 요소의 구축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통일이라는 커다란 과제에 있어 의미있는 한걸음을 내딛었다고 DNP는 평가하고 있다. 지금까지는B2B사업 페이지를 중심으로 리뉴얼을 진행해 왔지만, 신규 사업인 전자 출판물 사업 등 B2C사업 페이지의 구축 역시 「NOREN」을 통해 일반 소비자와도 성향이 잘 맞는 웹 브랜딩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극심한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다양한 M&A를 거쳐온 기업이나 사업 다각화로 복수의 사업군에 대해 일관된 기업 브랜드 가치 구축의 어려움 등 자사 내의 비즈니스 난관에 부딪힌 기업들이 많은 오늘날, 기업 비즈니스에 있어 직접적인 영향력을 체감할 수 있는 웹사이트의 리뉴얼은 그러한 기업 내의 과제를 해결하는 파워풀한 해답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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