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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3. 27

1) 틱톡 금지는 시작일 뿐···본격화하는 ‘앱 외교전’

[이미지 출처 : 틱톡(TikTok)]
미 의회가 틱톡 전면 금지법을 추진하면서 ‘애플리케이션(앱) 외교전’이 본격화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틱톡 금지 논의는 시작일 뿐이며 다른 중국 앱을 겨냥한 퇴출 움직임도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23일 열린 미 연방 하원 에너지통상위원회 청문회는 미·중 갈등의 전면에 틱톡과 같은 앱이 이슈로 떠올랐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앱 외교전’의 서막이 열렸다고 진단했다.

아직까지 틱톡 사용자 데이터가 중국 정부로 넘어갔다는 뚜렷한 증거는 나오지 않았지만, 미 정치권은 ‘안보’를 이유로 틱톡 사용 금지 범위를 계속 확대하려 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정부는 공공기관 전자기기에서 틱톡 앱을 모두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민주당 소속 마크 워너 상원의원은 한발 더 나아가 전날 틱톡 금지를 위한 법안에 각각 10명의 여야 의원으로부터 지지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모든 미국인의 스마트폰에서 완전히 틱톡을 퇴출시키려는 움직임으로 번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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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_230326)

2) "코로나19 특수 끝" 배달업계, 위기감에 배달비 인하 경쟁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특수를 누렸던 배달 업계가 엔데믹(풍토병화) 전환과 비싼 배달료 탓에 소비자 외면을 받으면서 배달비 인하 경쟁을 벌이고 있다.

26일 배달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최근 배민1에 '알뜰배달'을 도입했다. 배달1은 한 명의 배달원이 한집에만 배달을 하는 서비스다. 가격은 일반 배달보다 비싸지만, 빠른 배달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배달료가 최대 7000원이 책정되는 등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발생하면서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발생해왔다.

이에 배민은 기존 배민1 한집배달과 동일하게 배민이 직접 배달까지 책임지면서도, 동선에 따라 최적 묶음배달을 시행해 식당과 소비자의 배달 비용 부담을 낮춘 '알뜰배달'을 도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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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_230326)

3) 가성비보다 가심비...폰·가전·노트북 프리미엄이 대세

전자 및 가전업계가 프리미엄 제품군 비중을 늘린다. 박리다매를 해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중저가 제품 대신 프리미엄 제품으로 수요 침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거시경제 여건 악화로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 감소했지만, 글로벌 프리미엄(도매가 600달러 이상)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1% 증가하며 스마트폰 시장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넘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미 시장 외 신흥 경제국에서도 프리미엄 세그먼트 수요가 확대되는 등 전 세계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화’가 추세로 자리잡고 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경제 위기 속 프리미엄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한 이유는 저소득층 고객보다 부유한 소비자들이 경제적 위기에 더 면역이 있기 때문이다”며 “스마트폰이 삶의 중심이 되면서 사람들은 기기에 더 많은 돈을 쓰고 오랜 기간 보유할 준비가 돼 있다”고 분석했다.

스마트폰 업체들은 수요 침체를 타개하고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해 프리미엄 라인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애플은 출하량 기준으로 시장점유율 2위 사업자지만, 판매액 기준으로는 1위다. 적게 팔고 더 많이 버는 셈이다. 이에 삼성전자도 프리미엄폰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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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_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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