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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를 사로잡은 버티컬머스(Vertical Comme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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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9. 29

안녕하세요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입니다.

코로나19(Covid-19) 이후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하며 타인과 접촉을 피하는 비대면이 주를 이루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이커머스(e-Commerce)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다양한 소비트렌드들이 생겨났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버티컬커머스(Vertical Commerce)'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우리는 한가지만 판다! 버티컬 커머스(Vertical Commerce)

버티컬커머스란 Vertical(수직) + Commerce(상업)의 합성어로으로 여러 분야의 제품을 종합적으로 판매하는 대신 패션, 식품, 인테리어 등 특정 카테고리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치 수직으로 깊게 우물을 파는것 처럼요. 한 우물만 깊게 파다 보니 카테고리 킬러(Category Killer)라고 불리며 우리말로는 전문몰이라고 불립니다.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 성장하게 된 계기로는 MZ세대의 소비 특성을 꼽을 만큼 10대/20대 이용자들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50대 60대 이용자들까지도 버티컬커머스를 사용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자주 사용하는 마켓컬리(식품), 무신사(패션), 오늘의 집(인테리어), 정육각(육가공) 같은 곳이 온라인 버티컬커머스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들의 기업의 공통점은 한가지 카테고리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다 보니 다른 종합몰과 다르게 같은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고, 이용자도 많아 양질의 리뷰와 유저들끼리 커뮤니티를 형성해 정보를 주고받는다는 것입니다.

버티컬커머스의 역설 - 카테고리 확장!?

버티컬커머스의 성공의 비결은 말 그대로 카테고리 킬러라고 불릴 만큼 한가지 카테고리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데 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성공을 거둔 버티컬기업들은 다른 상품군으로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식품판매업인 마켓컬리는 뷰티, 가전, 숙박상품으로 확장을 무신사는 패션 중심에서 뷰티, 식품 등으로 확장해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카테고리 확장의 시도는 좋으나 전문몰이어서 이용하였던 충성고객을 잃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다른 버티컬커머스 플랫폼 기업도 마찬가지로 본연의 카테고리에서 더욱더 넓은 분야로 확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카테고리 확장 과정에서 기존 충성고객들을 붙잡을 수 있는 특별한 강점이 없다면 결국 특색이 없어져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 다 놓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쇼핑 트렌드 버티컬커머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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