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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이슈(#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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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08. 19

1) 하이브리드 근무시대, 업무 연속성 보장하는 일터로 전환해야

코로나19 대유행 이후로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은 새로운 근무 형태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러나 상당수의 직원들은 업무 환경 간 연결성 부족으로 인해 불편과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직원 대상 조사 기관인 ‘타이니 펄스(TINYpulse)’에 따르면, 전 세계 인사 담당 임원의 80% 이상이 하이브리드 작업이 직원들의 피로감을 높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완전히 원격으로 일하는 직원이 느끼는 피로감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이며, 사무실에서만 근무하는 직원들의 수치보다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인텔리전트 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직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최신 기술 기반의 스마트 기기를 제공해 모바일 접속이나 원격 근무 시에도 생산성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합니다.

업무를 위해 사용자가 자리에 앉기도 전에 노트북이 디스플레이, 마우스, 키보드와 연결되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에 자동 연결되며, 노트북을 내려놓으면 무선으로 배터리가 충전됩니다. 사용자가 다른 장소로 이동하려고 노트북을 들면 자동으로 무선 연결이 중단되고, 이후에 노트북을 켜면 업무가 중단된 지점부터 바로 업무를 처리하는 장면을 상상해 봅시다.

이는 이제 더 이상 상상 속의 일이 아닙니다. 델이 최근 발표한 장소 이동 시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는 콘셉트 솔루션인 ‘콘셉트 플로우(Concept Flow)’를 활용하면 사용자가 집, 사무실, 카페, 회의 공간 등 다양한 장소를 이동하며 근무하는 동안에도 여러 디바이스의 설정을 수동으로 조정하지 않고도 지능적인 설정 기능과 충전 기술, 무선 연결 기술을 통해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업무가 중단된 지점부터 바로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지능적으로 구현해 사용자의 업무 연속성을 유지하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줍니다.
‘콘셉트 플로우’는 아직 출시 전이지만, 최종 사용자에게 모든 기기와 장소에서 풍부하고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델 워크스페이스원(Workspace ONE)’과 같은 기존 솔루션을 통해 이미 상당 부분 지원되고 있습니다. 워크스페이스원은 직원들이 보안과 개인 정보를 유지하면서 휴대전화를 비롯한 모든 기기에서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는 인텔리전스 기반 디지털 업무 공간입니다.

원활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직원들 모두가 강력한 보안 유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제는 사용자들이 수많은 네트워크 및 엣지에 접속하고 있기에 보안 책임이 기업의 IT 관리자에게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관리자는 하이브리드 업무를 진행하는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신뢰를 쌓고, 비즈니스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시키며, 직접 만나 유대관계를 쌓는 노력 또한 기울여야 합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업무 진행 상황과 어려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상호 신뢰 기반의 열린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데이터넷_20220819)

2)금융권 차세대, 클라우드가 중심

은행, 보험, 증권, 카드 등 금융 분야의 차세대 프로젝트는 올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금융 분야 차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클라우드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2010년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의 초점이 유닉스에서(Unix)에서 리눅스(Linux)로의 전환에 맞춰졌던 것처럼 최근 금융권 프로젝의 초점은 상당 부분 클라우드에 맞춰 있습니다.
최근 금융권에서 클라우드 구축 붐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서는 IBK기업은행, 새마을금고,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은행, KB저축은행, 우체국금융이 클라우드 구축 제안요청서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보험사에서는 흥국생명, 신한라이프, 한화생명 등이 클라우드 구축에 돌입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사업’을, 한국수출입은행은 ‘데이터센터 이전 및 클라우드 설계 사업’을, 한국은행은 ‘원격근무 전용 인터넷망 클라우드 PC 임차(DaaS) 사업’ 등을 각각 발주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금융사들은 차세대 프로젝트에 들어가면서 클라우드 전략과 방향을 사전에 준비하거나 혹은 클라우드 구축을 선행하면서 차세대 프로젝트를 융합하는 등 2가지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금융권의 차세대 프로젝트 중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 작업에는 그동안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등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들이 주로 참여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클라우드(GCP) 등 해외 CSP들도 국내 금융사 퍼블릭 클라우드 구축 사업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차세대 금융권 프로젝트는 일반적으로 10년마다 이어집니다. 이후에는 2~3년에 걸쳐 필요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현재 대다수의 금융권은 차세대 프로젝트가 거의 막바지에 달한 상황입니다.

10년 전 차세대 금융권 프로젝트의 핵심은 기간계시스템과 정보계시스템 재구축, 유닉스에서 리눅스로의 전환이었습니다. 이번 차세대 프로젝트의 중요사항 중 하나는 인프라를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인 것으로 보입니다.

(IT데일리_20220818)

3)곧 상용화되는 e심, 유심과 어떻게 다를까?

오는 9월1일부터 e심(eSIM·embeded SIM)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 유심(USIM)과 e심은 어떻게 다를까? e심 상용화로 달라지는 부분들을 짚어봤습니다.
유심은 가입자의 순수한 정보가 담긴 하드웨어 장치입니다. 이용자가 요금제를 가입한 사업자의 식별번호(HPLMN)나 가입한 통신사의 네트워크에 접속하기 위해 필요한 인증키(Long Term Key) 등이 여기에 담깁니다.

e심은 프로파일이 설치되지 않은 유심을 의미합니다. 프로파일이란 앞서 언급한, Long Term Key·HPLMN 등의 데이터를 말합니다. e심은 단말 출시 단계에서 이미 내장돼 있는데, 이용자가 향후 프로파일을 내려받으면 유심과 동일한 기능을 하게 됩니다. 프로파일은 가입을 원하는 통신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해 요금제에 가입한 뒤 문자나 이메일로 받은 QR코드에 접속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용자 측면에서 e심 상용화로 달라지는 부분은 ‘듀얼심 모드’입니다. e심 지원 단말기 이용자는 유심 외 e심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업무용과 개인용폰을 분리해 사용하던 이용자가 체감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입니다. 두 대의 폰을 구매할 필요 없이 한 대로 2개의 번호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상대적으로 잘 안 쓰는 회선의 경우 알뜰폰 요금제로 가입해 통신비를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듀얼심 사용 시 주의할 사항도 있습니다. 먼저, 아이폰 이용자의 경우 듀얼심을 사용하더라도 카카오톡 등 번호 기반의 메신저 앱은 하나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의 경우 ‘듀얼메신저’ 기능을 지원해 서로 다른 번호로 2개의 카카오톡 사용이 가능합니다.

(디지털데일리_202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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