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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19)
2018. 05. 04


가트너 "올해 AI 시장 가치 1조2천억달러"


가트너는 올해 인공지능(AI)으로 파생될 글로벌 비즈니스 가치를 전년 대비 70% 증가한 1조 2천억 달러로 전망한다고 밝혔는데요. '고객 경험', '신규 매출', '비용 절감'이 가트너의 AI 비즈니스 가치 전망 조사에서 선정한 AI 비즈니스 가치의 주요 요소였습니다.

AI가 의사결정 개선과 업무 자동화를 위한 절차 효율성 증대에 활용됨에 따라 '비용 절감'이 AI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고 있으며, 2021년에는 '신규 매출'이 AI 비즈니스 가치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2018년 글로벌 AI 비즈니스 가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심층신경망(DNN)과 같은 '의사결정 지원'이 38%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차후 2022년엔 의사결정 지원이 보다 성장하여 글로벌 AI 비즈니스 가치의 44%를 차지할 전망입니다.

러브록 부사장은 이에 대해 “데이터 분류하던 사람의 업무를 알고리즘이 직접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의사결정을 도우며 마이크로 타겟팅, 세분화, 마케팅, 판매 개선을 통해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미지출처 : ZDNETKorea 180426]
30년 이상 당뇨병을 앓은 환자의 90%에 발병하는 망막병증은 세계 각국에서 실명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제 때 진단받기만 하면 실명을 막을 수 있지만 병원이나 의사가 부족한 나라에서는 당뇨병 망막병증으로 인한 실명율이 높은 실정이라고 합니다. 구글 리서치 의학영상팀은 구글 컴퓨터 비전(이미지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AI가 당뇨병 망막병증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인데요. 이는 의사와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어 안과 의사가 필요한 인도를 비롯해, 안과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내견을 한 마리 키우기 위해서는 약 5600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20개월의 엄격한 훈련을 이수한 경우에만 정식 안내견이 될 수 있는데, 이 기간을 마치고 자격을 갖추는 일명 '졸업'의 비율은 30% 정도에 불과 합니다. 이에 ‘시각장애인 안내를 위한 눈(Guiding Eyes for the Blind)’이라는 비영리 단체는 IBM의 AI 기술인 왓슨을 도입했습니다. 수천 마리의 개로부터 얻은 50만 건의 송곳니 건강 기록과 6만5000건의 기질 기록을 IBM 왓슨으로 분석해 졸업율을 20% 이상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ZDNETKorea_180426)


2018년 10대 전략적 기술 동향 ‘대화형 플랫폼’


대화형 플랫폼은 사용자가 컴퓨터의 언어를 습득하지 않아도 컴퓨터가 사람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사용자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가트너가 실시한 2018 CIO 조사에 따르면 응답에 참여한 조직의 4%가 이미 대화형 플랫폼 기술에 투자하고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활용 중인 것 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17%는 단기 계획으로 추진하거나 적극적인 실험이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대화형 플랫폼은 가상개인비서(VPA), 가상고객비서(VCA), 가상직원비서(VEA), 챗봇으로 이뤄져 있는데요. 이러한 역할 기반 비서들은 2021~2023년에 이르면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코타나, 아마존의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바이두의 두어OS(DuerOS), IBM의 왓슨과 같은 대화형 플랫폼은 사용자가 자연어를 활용해 기술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대화형 플랫폼(Chatbot)의 장점 / 이미지출처 : gentlepie]
현재 시장에서 대화형 플랫폼의 관건은 복잡한 대화를 이어 나가며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에 달려있지만 향후 대화형 플랫폼은 모바일 앱, 데이터 저장, 검색 엔진, 클라우드 서비스 등 제 3자 서비스들과 통합되어 대화형 플랫폼 시장의 차별화 요소가 될 것이라 예측됩니다.

대화형 플랫폼은 자연어를 사용 가능해 인터페이스의 복잡성을 해소하여, 사용자는 평소 사용하는 언어를 사용하면 됩니다. 다만 현재 상용화된 대화형 플랫폼은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는 능력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대화’에도 제약이 따르고 있습니다.

더불어 복잡한 양방향 대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화형 플랫폼의 처리방법이 더욱 복잡해집니다. 현재 시중에 나온 대화형 플랫폼은 간단한 질문과 대화 정도를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VPA, VCA, VEA는 간단한 상황의 대화만 가능하며 자연어 이해를 위한 프레임워크와 서비스는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직접 학습 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상황 이해 능력은 대화 흐름에 명확히 설계돼야 합니다.

발전된 대화형 플랫폼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패러다임을 바꿀 대화형 플랫폼 활용 가능성을 알아봐야하며, 자사에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활용할 방안을 마련하고, 전략적 업체 선정보다 전략적 기술 도입에 보다 더 신경 써야 할 것입니다.
(HelloT_180502)


‘GDPR’ 대응 위한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방안은?


오는 25일 유럽연합(EU)의 개인정보보호법(GDPR)이 시행됩니다. 하지만 글로벌 데이터분석업체 SAS에 따르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93%의 기업이 GDPR을 완전히 대비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GDPR은 EU에 사업장을 보유하거나 유럽 거주 시민의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규정이 적용되는데요. 위반 시 연간 전세계 매출액의 4% 또는 2000만유로(한화로 약 258억원) 중 더 높은 금액을 과징금으로 부과합니다. 하지만 기술적 준비가 미흡하여 이에 대한 대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밴슨본에 따르면 당시 조사기업의 40%가 실시간 데이터베이스(DB) 모니터링 툴이 없어 데이터 관리가 불가능하며, 29%가 관련 데이터를 식별하고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GDPR의 까다로운 요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민첩하고도 유연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GDPR은 신상정보 및 온라인 정보를 포함한 개인정보에 대한 보유기간, 처리, 정확성, 무결성 등의 원칙을 명시하면서 철저한 관리를 요구하고 있어 업계 전문가들은 기업들의 기존의 데이터 거버넌스 전략과 스토리지 아키텍처로는 GDPR의 과제를 해결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 ZDNETKorea 180426]
스토리지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측은 “이러한 GDPR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능적이고 유연한 데이터 보호 시스템이 시급하다”고 전하며 “자동화된 툴을 사용해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환경을 아우르는 기업의 모든 시스템에서 데이터의 양과 유형을 파악하고, 관련 데이터를 검색 및 분석하는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효과적인 GDPR 대응 전략은 낮은 수준의 프로세싱으로 인해 문제가 있는 데이터를 발견하기보다, 높은 수준의 프로세싱에 초점을 두고 이를 통해 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고 혁신적인 분석을 지원함으로써 비즈니스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효성 이외에도 베리타스, 컴볼트 등의 기업이 데이터 위치 파악이나 현황분석 가시화 또는 통합 정보관리 아키텍처 등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베리타스의 ‘360 데이터 관리 솔루션’은 데이터 위치 파악, 데이터 사용 현황 분석 및 가시화,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데이터 백업 솔루션, 클라우드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개인정보 위협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컴볼트는 GDPR 준수를 위한 통합 정보관리 아키텍처를 통해 온프레미스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 집중화된 데이터 거버넌스를 적용하여 데이터 관리, 검색, 백업, 복구, 아카이빙, 관리 거버넌스 등을 단일한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디지털데일리 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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