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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골라보는 IT 이슈 (#18)
2018. 04. 13


AI로 세상의 난제를 해결하려는 노력들


글로벌 IT 기업들이 자신의 AI기술로 다양한 분야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블로그/오른쪽의 저 작은 병변 찾아낸다]
30년 이상 당뇨병을 앓은 환자의 90%에 발병하는 망막병증은 세계 각국에서 실명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데요. 제 때 진단받기만 하면 실명을 막을 수 있지만 병원이나 의사가 부족한 나라에서는 당뇨병 망막병증으로 인한 실명율이 높은 실정이라고 합니다. 구글 리서치 의학영상팀은 구글 컴퓨터 비전(이미지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AI가 당뇨병 망막병증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인데요. 이는 의사와 동등한 수준의 정확도를 보이고 있어 안과 의사가 필요한 인도를 비롯해, 안과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내견을 한 마리 키우기 위해서는 약 5600만원이 든다고 합니다. 20개월의 엄격한 훈련을 이수한 경우에만 정식 안내견이 될 수 있는데, 이 기간을 마치고 자격을 갖추는 일명 '졸업'의 비율은 30% 정도에 불과 합니다. 이에 ‘시각장애인 안내를 위한 눈(Guiding Eyes for the Blind)’이라는 비영리 단체는 IBM의 AI 기술인 왓슨을 도입했습니다. 수천 마리의 개로부터 얻은 50만 건의 송곳니 건강 기록과 6만5000건의 기질 기록을 IBM 왓슨으로 분석해 졸업율을 20% 이상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구글 블로그 / 망망대해의 바다소]
멸종 위기종인 바다소는 인간의 어망에 걸려 목숨을 잃거나 해안 개발로 인해 집을 잃는다고 하는데요. 바다소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추적으로 개체수에 대한 정보를 갖고있어야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머독 대학교의 아만다 호드슨 박사는 드론을 이용해 바다의 항공 사진을 찍고, 퀸슬랜드 공과대학의 프레데릭 메이어 박사는 머신러닝을 통해 4만5000장의 사진 속에서 바다소를 찾아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사람이 직접 사진을 살펴보고 찾아내는 바다소의 80% 정도를 AI가 찾아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바다소 뿐 아니라 향유고래 등 멸종 위기를 겪고 있는 다른 해양 포유류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웹사이트 / 엠마 와치]
손발 등 신체가 떨려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질병인 파킨슨병은, 퇴행성 질병이기 때문에 낫지 않으며 약물 등으로 증세를 완화시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엠마 프로젝트라는 것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들의 떨림을 줄여줄 수 있는 시계형 장치 ‘엠마 와치’를 개발했다. 엠마 와치는 약물을 투여하지 않고도 파킨슨병 환자의 떨림 증세를 줄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근육의 신호가 뇌에 전달되는데 이때 근육에서 떨림 증세가 발견되면 엠마 와치는 반대 방향으로 진동을 일으켜 떨림을 상쇄시키는 원리라고 합니다.
(바이라인네트워크_180406)


폭스콘, 블록체인 스마트폰 개발한다



[이미지 출처 : 시린랩스 홈페이지]
대만의 전자 제조업체 폭스콘은 시린랩스와 함께 피니(Finney)라는 이름의 블록체인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피니는 블록체인 기반 앱들을 모아 놓은 전용 앱스토어, 암호화폐 지갑 전용 열쇠를 따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기능, 토큰을 손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 등 암호화폐를 자주 쓰는 사람들이라면 특히 좋아할 만한 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오는 10월쯤 약 1,000달러로 완제품이 출시 될 전망이라며, 피니가 스위치를 켜고 끄듯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점에 주목했는데요. 특히 복잡한 주소나 개인 열쇠, 암호를 입력하는 대신 홍채나 지문 인식 등 상대적으로 간단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암호화폐를 쓸 수 있다.

시린랩스는 개발 중인 스마트폰이 성장세인 암호화폐 시장에서 다양한 화폐와 , 블록체인 서비스가 어플리케이션과 결합하여 안전하게 이용하는데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겨레_180406)


엣지컴퓨팅·NFV, 5G 인프라 시장도 `인텔 인사이드`


[이미지 출처 : 인텔 / 인텔이 최근 출시한 '제온 D-2100 프로세서]
PC와 서버시장에서 친숙하게 접했던 '인텔 인사이드' 키워드가 5G 네트워크 생태계로도 옮겨갈 전망입니다. 인텔은 '엣지컴퓨팅'과 '네트워크기능가상화(NFV)' 기술을 통해 5G 인프라 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인데요. 3G와 4G가 개인 통신 플랫폼에 불과했다면 5G는 컴퓨팅 인프라의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인텔은 5G 환경에서 구현되는 인공지능(AI)·클라우드·네트워크 기술 등을 '엔드투엔드(E2E)' 인프라로 조성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선보인 1218대의 드론 비행 이벤트를 가능하게 한 엣지컴퓨팅 기술에 주목하고 있는데요. 인텔이 최근 출시한 '제온 D-2100 프로세서'는 네트워크 엣지의 성능과 보안기능을 강화해 주며 통신사가 가상사설망(VPN)과 암호화 서비스 환경에서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원합니다. 스토리지,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등 전력과 공간이 제한된 상황에 적합하다는 게 인텔 측 설명입니다.

가상현실(VR) 콘텐츠, 자율주행차, 드론, UHD 4K 방송 등이 구현되는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안정적이면서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해서는 기존 4G보다 10배 빠른 5G 망이 필수적이지만, 5G 서비스를 운영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듭니다. 여기에다 각기 다른 네트워크 인프라들이 섞이면서 아키텍처가 복잡해지고 장애발생 확률도 높아지게 되는데요. 이에 인텔은 통신서비스 및 네트워크장비 기업들과 함께 NFV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NFV는 물리적 네트워크장비를 없애고 서버에 가상화 된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하는 방식으로, 과거 통신장비와 네트워크장비 제조사들이 모뎀과 프로세서를 각자 생산해 호환성이 떨어졌다면 인텔 제온 프로세서로 이를 표준화 한다는 전략입니다. 인텔은 5G 첫 상용 모뎀인 'XMM8060'을 올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산드라 리베라 수석부사장은 "현재 이동통신망에서 데이터가 단일 차선의 고속도로로 주행한다면 5G 망에서는 데이터가 워프 속도로 이동, 다차선 고속도로를 지원하는 게 필요할 것"이라며 "인텔은 산업군 전체가 슈퍼 하이웨이를 건설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디지털투데이_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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