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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자유를 찾아 떠난 '2017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2017. 05. 30

때이른 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5월 20일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2017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에 참가해 약 3천여명의 라이더들과 함께 완주를 향해 라이딩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 그란폰도 대회 중 가장 어려운 코스로 꼽히는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에는 208km의 짧지 않은 거리와 5개의 대관령 만한 산(구룡령,조침령, 쓰래재, 한계령)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2017 자이언트 설악그란폰도' 현장]

사회자의 유창한 네이티브 강원도 잉글리쉬 카운트다운과 폭죽소리와 함께 대회는 시작되었습니다. 저와 함께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설렘반 기대반 부푼 마음으로 힘차게 페달을 밟았습니다. 출발 초반에는 평지를 달리기 때문에 많은 라이더들이 신나게 달리는 모습인데요, 장거리 라이딩을 위해서는 적절한 페이스 조절도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2017 자이언트 설악그란폰도' 현장_(출처: 바이크매거진)]

가파른 5개 언덕의 경사도 경사지만, 기온이 38도까지 오른 때이른 더위에 그늘마다 누워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신발 속이 절절 끓는 듯한 고통과 함께 오르다보니 어느새 무념무상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출발 전에 개인 보급품으로 보내 놓은 얼린 커피우유를 중간 보급소에서 받았는데요. 힘든 라이딩 중에 마시는 살얼음 진 커피우유는 정말 말 그대로 꿀맛이었습니다. 잠깐의 휴식으로 다시 기운을 차려 신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었네요.


['2017 자이언트 설악 그란폰도' 현장_ 한계령 정상]

어려움 끝에 도착한 한계령 정상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는데요. 결코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열심히 달려와 마지막 코스의 정상을 바라보니 제 한계를 넘은 듯한 기분이 들어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혼자 참가하게 되었지만, 올가을에 열리는 대회들 중 하나를 골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자전거 동호회 i-Rider 회원들과 함께 대규모 참가를 기획 중에 있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참가해 이번 대회 때보다 더 즐겁게 라이딩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벌써 설레네요^^ 


글 ㅣ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박종구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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